청양군 교통문화지수 ‘수직 상승’···군 단위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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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교통문화지수 ‘수직 상승’···군 단위 전국 2위

2025년 교통문화지수 88.32점 기록 전년 대비 20계단 상승,
보행·운전행태 고른 개선, 교통안전 행정 역량도 높은 평가

  • 승인 2026-02-04 10:38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 2025년 교통문화지수
청양군이 2025년 새학기 첫날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안전교육 캠페인을 벌였다.(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교통문화지수 조사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교통안전 수준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4일 군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80개 군 지역 가운데 2위를 차지하며 A등급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군은 88.32점을 기록해 전년보다 20계단 상승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자체별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분야 18개 항목을 매년 조사·발표하는 지표다.

군은 보행행태와 운전행태 전반에서 고른 개선을 보였다. 보행행태 분야에서는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이 73.58%로 군 지역 평균(71.63%)을 웃돌았고,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과 신호 준수율 역시 전년보다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은 98.11%를 기록했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도 정책 이행 수준과 행정 역량이 높게 평가됐다. 지역 교통안전 정책 추진실적과 전문 인력 확보, 예산 투입 등 행정 노력도가 유사 규모 지자체와 비교해 우수한 수준으로 나타나 점수 상승을 이끌었다.

군은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보행 환경 개선, 주민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연중 추진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이러한 정책이 지표 전반에 반영되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김영관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결과는 행정의 노력과 군민의 교통 법규 준수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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