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설 연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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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설 연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 승인 2026-02-10 10:28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파주시, 설 연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파주시는 설 연휴 시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방역체계는 설 명절 기간을 포함한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운영되며, 파주보건소는 해당 기간 질병관리청 및 상급 기관과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집단 설사 발생 여부를 상시 감시하고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최근 영유아(0~6세)와 학생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접촉, 비말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모이는 명절에 확산 위험이 더 높아진다. 파주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보건소는 시민들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시기 ▲칼과 도마는 채소용, 육류용, 어패류용으로 구분 사용하기 ▲설사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등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가족과 친지가 모이는 즐거운 설 명절에 감염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집단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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