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26년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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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6년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성료

설날장사씨름대회 1만 2천여 명 방문,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개관 이래 '최다'

  • 승인 2026-02-20 22:43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 (2)
태안군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열린 '위더스제약 2026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가 군민들의 열띤 응원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설날장사 씨름대회 금강급 경기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열린 '위더스제약 2026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가 군민들의 열띤 응원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3년 연속 태안에서 열린 이번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전국 32개 팀 294명의 선수가 참가해 모래판 위에서 불꽃 튀는 열전을 벌였다.

대회 기간에는 1만 2천여 명이 경기장을 찾으며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개관 이래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1일 차 530명으로 시작해 4일 차 1240명으로 늘었으며, 설날인 7일 차에는 3542명이 운집해 체육관을 가득 메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군은 의용소방대 등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협력해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 대규모 인파가 몰린 현장을 사고 없이 운영했다. 경기장 시설 정비와 전용 셔틀버스 운행 등 행정 지원을 펼쳐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KBS 생중계를 통해 '2026년 태안 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를 전국에 홍보하는 등 군은 방문객 2천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각인시키며 관광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

군 관계자는 "씨름대회의 성공적 운영과 안전한 명절을 위해 힘써준 동료 공직자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문객 2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고품격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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