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6 미래인재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 충청
  • 논산시

논산시, ‘2026 미래인재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2월 23일부터 접수…충남 서남부권 초·중·고교생 대상
건양대 교수진 직강, 수도권 교육 격차 해소 및 인재 유출 방지

  • 승인 2026-02-20 22:5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 미래인재 양성교육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지역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2026년 논산시 미래인재 양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 소멸 위기와 인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논산시가 마련한 선제적인 교육 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기술을 구현해 보는 ‘실습 중심’으로 설계됐다. 주요 커리큘럼은 ▲마이크로비트 ▲생성형 AI ▲로블룩스(Luau) ▲자율주행 ▲머신러닝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명문사학인 건양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의 질을 높였다. 최신 산업 트렌드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적인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 대상은 논산시뿐만 아니라 계룡, 공주, 금산, 부여, 서천 등 충남 서남부권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이다. 교육은 3월 21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어, 학업과 병행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2023년 50명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성장해 왔다. 2024년 88명, 2025년 120명으로 수료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미래 교육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를 느끼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의 핵심 과제”라며, “첨단 기술을 체득한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건양대 미래인재교육센터 누리집(https://merae.konyang.ac.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건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042-600-040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둔산·송촌 선도지구 공모 마감…과열 경쟁 속 심사 결과 촉각
  2. 대중교통 힘든 대덕연구단지 기관들도 차량 2부제 "유연·재택 활성화해야"
  3. 경부고속철도 선형 개량 공사에 한남대, 국가철도공단 수년째 마찰
  4.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5. 백동흠 신임 대전경찰청장 "시민안전 수호하고 공정한 경찰 최선"
  1. 충남대병원 파킨슨병의 날 심포지엄 개최
  2. 與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행 "낙선 후보 지지세 향방 관건"
  3. 법인카드 관리 회계과장이 5년간 16억원 회삿돈 횡령 '징역형'
  4. 대전 길거리에서 아내에게 흉기 40대 체포
  5. 김호승 충남경찰청장 "교통·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 다할 것"

헤드라인 뉴스


"세종 수도 완성, 말 뿐이었나"…개헌은 배제, 특별법은 지연 우려

"세종 수도 완성, 말 뿐이었나"…개헌은 배제, 특별법은 지연 우려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움직임에 잇따라 찬물을 끼얹는 상황이 펼쳐지자 중앙 정치권을 향한 지역사회의 공분도 나날이 거세지고 있다. 수도 완성이 현 정부 국정과제인 데다 여야 지도부 모두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꾸준히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개헌 동시투표는 배제, 관련 특별법은 지연 우려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7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6당 주도로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우원식 의장 등 187명 발의)을 마련, 지난 3일 의안 접수까지 이뤄졌다. 개헌안은 기존 한문인 헌법 제명의 한글화를 비롯해 부마항쟁과 5·18민..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최근 대전과 근교에서 제빵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우후죽순 들어선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고 단순 유지만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가 사설 주차장은 앞으로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부터 대형 카페나 기업형 베이커리가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편법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라는 지시 이후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잇단 지적에 정부가 칼을 빼든 것이다. 빵을 만들지 않는 베이커리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고, 가업 경영 인정 기간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성장세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특히 기계·장비 업종과 금융업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이들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한 달 사이 31조 8191억 원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3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87조 5043억 원으로 전월(219조 3234억 원)보다 14.5% 감소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2.5%, 충북은 17.9%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세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