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빈집 5곳 공공임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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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빈집 5곳 공공임대 전환

그린 홈 어게인 사업 추진

  • 승인 2026-02-21 14:3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군청전경
하동군청 전경<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빈집 재생 사업에 착수한다.

군은 2026년 '별천지 하동 빈집 매력화(그린 홈 어게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치된 빈집과 마을공동창고를 주거·창업 공간으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거쳐 청년과 전입 희망자에게 공공임대로 공급한다.



사업 대상은 빈집 4개소와 마을공동창고 1개소다.

빈집은 개소당 최대 7000만 원을 투입한다.

마을공동창고는 개소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빈집과 공동창고는 소유자로부터 무상 임대받는다.

6년간 공공임대로 활용한 뒤 소유자에게 반환한다.

대상은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이 있는 빈집과 마을공동창고다.

빈집은 전국 빈집 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 1~2등급에 해당해야 한다.

입주자는 인구소멸지역 외 지역에서 하동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자다.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마을공동창고는 마을회 소유 시설을 개·보수해 지역활력 공간으로 전환한다.

사업주 모집 완료 후 태양광 설치, 고효율 냉난방기 도입, 단열 보강 등 성능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신청은 3월 4일까지다.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하동군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빈집이 지역 공동화와 쇠퇴를 가속한다고 밝혔다.

단순 철거를 넘어 주거·창업 자산으로 전환하는 재생형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하동군은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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