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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치러진 제16대 화지산신협 이사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윤여경 후보가 총 2,387표(76.5%)를 얻어, 733표에 그친 기호 1번 박종남 후보를 3배 이상의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결과는 불확실한 경제 위기 속에서 ‘변화’보다는 ‘안정’과 ‘실익’을 택한 조합원들의 민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윤여경 당선인은 지난 임기 동안 화지산신협을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제2금융권 전반에 ‘적자 경고등’이 켜진 상황에서도, 화지산신협은 8년 연속 흑자 경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조합원들이 가장 체감하는 성과는 ‘연속 4% 배당’이다. 시중은행조차 수익성 악화로 배당을 축소하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고배당은 화지산신협의 탄탄한 자산 건전성을 상징하는 지표가 되었다.
윤 당선인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신협중앙회와의 강력한 네트워크에서 나온다. 신협중앙회 인사위원장과 충남이사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그는 중앙회 이사 추천자로서의 영향력을 적극 활용했다.
그는 롯데호텔 등 대규모 우량 사업에 조합 자금을 투입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 판로를 개척했다. 윤 당선인은 “발로 뛴 결과 요구불 예금 기준 연간 약 16억 원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었다”며 “충남협의회장 시절 약 32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성사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의 수익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검증된 리더십, 더 큰 도약’을 기치로 내건 윤여경 체제의 화지산신협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지역 사회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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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