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모기 번식 전 선제 차단…월동 유충구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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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모기 번식 전 선제 차단…월동 유충구제 실시

4월까지 해빙기 집중 방역…서식지·주거지역 전방위 관리

  • 승인 2026-02-21 18:0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유충 구제 작업 사진.(충주시 제공)
유충 구제 작업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감염병 매개 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4월까지 '월동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모기 성충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 유충 개체 수를 줄여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선제적 방역 활동이다.

시는 해빙기를 중점 방역 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련 민원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모기는 월동 후 성충이 되면 한 번에 약 500~1000개의 알을 산란하는 특성이 있다.

이 시기에 유충 1마리를 제거하면 최대 1000마리 이상의 성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방역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점에 집중적으로 유충 구제 작업을 시행한다.

작업은 하수구와 정화조, 집수정 등 모기 유충 서식지뿐 아니라 공공시설과 주거 밀집 지역까지 폭넓게 진행된다.

또 현장 여건에 맞는 약제를 사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실질적인 방제 효과를 거둘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도 화분 받침대, 폐용기, 웅덩이 등 고여 있는 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제거해야 한다"며 "유충이 발견되면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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