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대전시선관위 공동캠페인] 6·3 지방선거 유권자기자단 본격 운영… "유권자 중심의 선거문화 확산"

  • 정치/행정
  • 대전

[중도일보·대전시선관위 공동캠페인] 6·3 지방선거 유권자기자단 본격 운영… "유권자 중심의 선거문화 확산"

23일 유권자기자단 핵심 멤버 중심의 '코어톡' 첫 회의
활동 방향, 콘텐츠 기획, 협업 방식 등 구체적으로 공유
"얼마나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되는지 그대로 전할 것"

  • 승인 2026-02-23 16:57
  • 신문게재 2026-02-24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중도일보와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중심의 선거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유권자기자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기자단은 후보자 등록부터 투표 및 개표까지 선거의 전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취재하여, 선거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권자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활동은 시민 공감형 콘텐츠 제작과 기획보도를 통해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권자가 주도하는 참여형 선거 문화를 지역 사회에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mage01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2월 23일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대전선관위 관계자와 유권자기자단이 유권자 참여 의미를 강조한 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출처=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중도일보와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가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권자 중심의 선거문화 확산을 위한 유권자기자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앞서 21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운영했던 유권자기자단은 유권자 시각에서 선거 현장을 동행 취재하고 선거 과정 전반이 얼마나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되는지 유권자가 직접 기록·전달하는 새로운 참여형 모델로,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생한 선거 현장 전달과 유권자 중심의 선거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6·3 지선을 100일 앞둔 23일 유권자기자단 핵심 멤버 중심의 '코어톡(Core Talk)' 회의를 열었다. 이번 유권자기자단은 지역 대학 언론(방송사 및 학보사) 소속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선 앞선 선거에서 활동했던 기자단을 중심으로 앞으로 활동 방향과 콘텐츠 기획, 협업 방식 등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론 먼저 선거 절차 현장 체험과 취재, 기획보도 참여, 시민 공감형 콘텐츠 제작 등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후보자등록, 투표용지 인쇄, 사전투표 과정, 개표과정 등 모든 유권자가 궁금하지만 접하기 어려운 선거 절차 과정을 직접 참관·취재하고 이를 콘텐츠로 전달하는 활동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유권자기자단 소속인 한 학생은 "지금까지는 선거 결과만 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실제 절차와 과정을 직접 보고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며 "또래 유권자들이 선거를 더 가깝게 느끼고, 선거가 얼마나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되는지를 쉽고 흥미 있게 체험한 사실 그대로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55556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2월 23일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대전선관위 관계자와 유권자기자단이 유권자 참여 의미를 강조한 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출처=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이날 '코어톡' 회의를 시작으로 유권자기자단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새 학기에 맞춰 기자단을 재구성하는 한편 4월부턴 선거 절차 현장 취재, 체험형 기고 등 기사 작성, 유권자 시선에 맞춘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사전투표, 투표, 개표 등 선거 과정을 주제로 한 기획보도를 통해 선거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알리고 유권자 중심의 참여 문화를 지역에 뿌리내릴 계획이다.

대전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의 모든 절차를 유권자 눈높이에서 투명하게 공개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유권자기자단의 현장 참여와 공개 확대가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선관위와 유권자기자단은 이날 코어톡 회의 이후 유권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선거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함께 만드는 선거, 유권자의 참여로 완성됩니다'라는 내용의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45년 방치 공간의 변신…김해 수안마을 수국축제 열린다
  2. 국세청, "국세 징수 넘어 통합 재정수입 기관" 도약
  3. [대전의 숨은 이야기] 대전에서 연시은 따라잡기! '약한영웅 Class 2' 성지순례
  4. 반도체 생산 고순도 중수소암모니아 국산화 기술 개발
  5.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유족 손배소 일부 승소…명재완·대전시 공동배상
  1. 대전·세종 교권보호위원회 평교사위원 '0'명
  2. "망상 등 청소년 조기정신증, 조기 개입 효과 뚜렷"
  3. 이태호부터 황인범까지 대전 출신의 월드컵 영웅들
  4. [한화에어로 참사] 화약 찌꺼기 제거 중 폭발 가능성에 경찰 "확인 필요"
  5.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기업 생태계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본과 인재, 투자 등의 벤처 생태계 핵심 인프라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별 잠재력을 고려한 균형성장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11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지역 벤처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2%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1.5%)과 충청권(10.7%)이 평균을 웃돌았으며, 이 외의 비수도권 지역은 6~9%에 머물렀다. 특히..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대전 출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후반 연속골로 체코에 역전승을 따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2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에 이은 황인범의 동점 골,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로 승점 3을 챙겼다. 특히 황인범은 오현규의 골을 돕기도..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충청권 의대 입시의 무게중심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대를 제외한 충청권 6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모집 인원을 전원 수시에서 선발하기로 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교육계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일정 기간 해당 권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2027학년도 대입부터 처음 도입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 39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대 27명, 순천향대 18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15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7명,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