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조공법인, 권용오 대표이사 연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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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조공법인, 권용오 대표이사 연임 선출

4월부터 2년 임기…유통 경쟁력 강화·농가소득 제고 박차

  • 승인 2026-02-27 18:0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권용오 충주조공법인 대표이사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이 권용오(59·사진) 대표이사를 연임 선출했다. 조공법인은 지난해 농산물 취급액 897억 원을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유통 혁신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조공법인은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추천 및 선출 절차를 거쳐 권용오 대표이사를 재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권 대표는 2024년 선출 이후 2년의 초임 임기를 마쳤으며, 2026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2년간 대표이사직을 연임한다.

권 대표는 농협유통에 입사해 농협유통 충북지사장을 역임했으며, 대외 마케팅과 브랜드 사업을 수행해 온 농산물 유통 분야 전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공법인은 지난 임기 동안 대형 유통업체 및 외부 거래처 마케팅을 강화하고, 소매업종별 특성과 구매 방향에 맞춘 상품 공급을 확대했다.

또 도매시장 마케팅과 농협하나로유통을 통한 계통 출하 확대에 힘쓴 결과, 2025년 충주시 농산물 취급액 897억 원을 기록해 목표액 680억 원을 크게 웃돌았다.

조공법인은 2026년부터 로컬푸드 활성화와 산지 조직화·계열화를 병행하고, 농협별 산지유통센터(APC) 간 품질 균일화를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복숭아·사과·방울토마토·쌈채소를 주력 품목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정부 유통정책 및 과실브랜드 육성사업과 연계해 충주시 통합브랜드 '충주씨'를 활용한 공동브랜드 마케팅도 강화한다.

권용오 대표이사는 "조공법인 대표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농업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농가소득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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