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지역 돌봄공동체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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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지역 돌봄공동체 확충

놀이방·수유실·프로그램실 갖춘 118㎡ 규모 조성

  • 승인 2026-03-04 08:08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4일 청원구 오창읍 오창커뮤니티센터에서 '오창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오창 지역의 새로운 육아 공동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했다.

오창공동육아나눔터는 오창커뮤니티센터(두릉유리로 1141-12) 302호에 118.49㎡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놀이방과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품앗이 그룹 활동 등 공동 육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웃 간 자발적인 돌봄 활동을 지원하는 '품앗이 그룹' 운영을 통해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전담인력 1명과 보조인력 1명이 상시 근무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공간을 제공한다. 온누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안미정)이 2027년 12월 31일까지 위탁 운영을 맡아, 기존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창 지역은 맞벌이 가구와 영유아, 초등 저학년 아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부모들이 함께 돌봄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창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가족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의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소로 청주시 내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6곳으로 확대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돌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6곳의 공동육아나눔터는 △ 꿈도담나눔터(서원구 청주시가족센터 내) △ 상상해나눔터(상당구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내) △ 서로숲나눔터(서원구 대원칸타빌 2차 관리동) △ 흥이나나눔터(흥덕구 금호어울림 1단지 관리동) △ 청아람나눔터(청원구 대원칸타빌 3차 관리동) △ 오창공동육아나눔터 등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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