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폴리스 2지구 119항공정비실 착공… 항공정비 산업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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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폴리스 2지구 119항공정비실 착공… 항공정비 산업 유치 본격화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착공으로 공공 항공정비 인프라 구축

  • 승인 2026-03-04 08:08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에 소방청의 119항공정비실 건립 공사가 3월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항공정비(MRO) 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실질적인 단계에 돌입했다.

이는 소방청이 119항공정비실의 건립운영을 위해 지난 2023년 12월 에어로폴리스 2지구에 부지를 분양받은 이후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득하고 금번 착공신고를 접수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119항공정비실이 완공되면 소방청이 전국에서 운용 중인 소방헬기의 정비를 담당하는 핵심 공공 항공정비시설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시설에는 헬기 정비동과 행정시설, 헬기장 등 관련 기반시설이 함께 구축되며, 시설 조성이 완료될 경우 청주 에어로폴리스는 공공 부문 항공정비 인프라를 확보한 산업 거점으로써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에어로폴리스는 현재 1지구와 2지구 조성이 완료되어 항공정비 및 항공 연관 기업의 입주가 가능한 상태이며, 3지구의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청주국제공항과 인접한 입지, 체계적인 산업단지 조성, 경제자유구역 인센티브 등은 항공정비 및 첨단 제조 기업이 활동하기에 유리한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119항공정비실 착공을 계기로 에어로폴리스가 항공정비 산업의 기반을 갖춘 만큼, 항공정비·항공부품·첨단제조 분야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119항공정비실 착공은 에어로폴리스가 항공정비 산업 클러스터로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며 "안정적인 공공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유치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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