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주 동현지구 착공식 개최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 공주 동현지구 착공식 개최

  • 승인 2026-03-05 16:38
  • 신문게재 2026-03-06 2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NOW_4712
충남도는 5일 공주시 동현동 일원에서 '공주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5일 공주시 동현동 일원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이종규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상임부회장, 최원철 공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도는 동현지구 사업에 대해 공공기관 개별 이전 유치 활동의 핵심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충남이 얼마나 준비된 지역인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업이라고도 덧붙였다.

도는 동현지구에 사업비 150억 원(도비+시비)을 투입해 2030년까지 개별 청사와 별도로 공공임대청사(990㎡), 공원(7400㎡), 주차장(1만 2000㎡)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토지 보상비 등을 포함해 4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295억원(국비)을 투입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2027년 ▲330억 8000만원(국비)을 투입하는 축산환경관리원이 2028년 ▲250억원(민자)을 투입하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동현지구 기반조성공사와 관련 생산 유발 529억원, 부가가치 225억원, 고용 창출 268명 등 정량적 유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이 같은 분석 자료와 강점인 책임 행정을 바탕으로, 2차 공공기관 유치 홍보를 강화하고, 유치 기관이 지역 산업과 연계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집적지구 고도화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동현지구는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겪을 수 있는 초기 정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업무 안착을 돕기 위한 도의 '맞춤형 유치 전략'의 일환"이라며 "수도권 기관들이 몸만 오면 될 수 있도록 충남혁신도시(내포)를 비롯한 충남의 정주 여건과 행정 지원 체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완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외딴섬 '집현동'이 뜨겁다… 9월엔 세종 '공동캠퍼스' 축제로
  2. 지역경제계 2차 공공기관 대전·충남 우선배치 요구 힘받나
  3. 대전 선도지구 구역들, 주민대표단 신청 분주한데 승인 지연돼 '발 동동'
  4. 한밭대 총장 후보 3인, ‘100년 대학’ 미래전략 놓고 열띤 공방
  5. [중도초대석]복수경 충남대병원장 "사람중심 의료혁신, 새병원 건립·AI전환 착수"
  1. [제일학원] 9월 모평 가채점 충남대 의예 281점·심리 229점 지원 가능
  2. 충청권 앵커 첫 성적표… 충남 S, 대전 A, 세종·충북 C
  3. 대전교육청 결산자료 '부실' 지적…조직 효율성·예산 집행도 도마
  4. 최교진 교육부 장관 충남대 방문… ‘서울대 10개 만들기’ 실행 속도
  5.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헤드라인 뉴스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이후 회사 임직원들이 안전관리 관련 서류 15개를 새로 만들거나 수정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사고 전부터 안전관리 의무를 이행해 온 것처럼 관련 자료를 꾸민 것으로, 이 때문에 실제 화재 책임을 규명하는 수사도 일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안전공업 임직원 A 씨 등 4명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1명은 기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이며 나머지 3명은 이번 수사를 통해 새롭게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올..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릴레이 외침… 전 국민에 닿는다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릴레이 외침… 전 국민에 닿는다

22년 만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한 사투.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외침이 수도 서울의 한복판에서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이 범국민 공감대 확산으로 이어져 낡은 '관습헌법'의 틀을 깨고, 국가균형성장의 대전환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이에 앞서 물밑에선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로 탄생한 행정수도의 틀이 점점 굳건히 다져지고 있다. 국민적 공감대와 여·야 정치권의 결단만 남겨두고 있기에 국회 여의도 의사당 앞 외침이 더욱 절실하게 들려오고 있다. 실제 허허벌판의 세종시는 어느덧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을..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태안군의 미래 발전과 체질 개선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8일 태안군을 방문해 민선 9기 시·군 방문 브랜드인 '충남통(通)행'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하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가로림만 해상교량 재도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연내 결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박 지사는 이날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태안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의 위기를 넘어 '서해안 대전환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