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0분 시대 연다” 진천군, JTX 조기 착공 서명운동 추진

  • 충청
  • 충북

“서울 40분 시대 연다” 진천군, JTX 조기 착공 서명운동 추진

4월 17일까지 온·오프라인 범군민 운동으로 민자적격성조사 조속 통과, 조기 착공 촉구

  • 승인 2026-03-09 16:03
  • 신문게재 2026-03-10 17면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진천군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조기 착공과 민자적격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4월 17일까지 온·오프라인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합니다. 해당 노선이 구축되면 진천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이 40분대로 단축되어 수도권 생활권 편입과 기업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군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결집된 주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중앙정부에 전달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철도망 구축을 앞당길 계획입니다.

진천군 JTX 조기 착공 서명운동 관련 사진
진천군은 9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을 촉구하기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군은 9일부터 4월 17일까지 약 6주간 'JTX 조기 착공과 민자적격성조사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현재 정부에서 진행 중인 JTX 관련 민자적격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철도망 구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강한 의지를 중앙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명운동 첫날인 9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업 추진 의지를 다지는 행사가 열렸다.

전도성 부군수를 비롯해 국장, 실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JTX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슬로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JTX 조기 착공, 진천의 미래를 바꾼다", "민자적격성조사 조속 통과 촉구"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는 서울 잠실에서 광주·용인·안성·진천 등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34㎞ 규모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해당 노선이 구축될 경우 진천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이 약 40분대로 단축돼 사실상 수도권 생활권에 편입되는 획기적 변화를 맞게 된다.

기업 유치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확대는 물론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중부권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서도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조속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서명은 군청 민원실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관계기관, 사회단체 등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와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은천 군 미래전략실장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지역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국가 기반시설"이라며 "군민들의 뜻이 모여 조기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서명운동이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많은 군민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진천=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외딴섬 '집현동'이 뜨겁다… 9월엔 세종 '공동캠퍼스' 축제로
  2. 목요경마 신설, 평일 온라인 수요 키웠나…마권 매출로 성과 검증
  3. 지역경제계 2차 공공기관 대전·충남 우선배치 요구 힘받나
  4. 대전 선도지구 구역들, 주민대표단 신청 분주한데 승인 지연돼 '발 동동'
  5. [중도초대석]복수경 충남대병원장 "사람중심 의료혁신, 새병원 건립·AI전환 착수"
  1. 한밭대 총장 후보 3인, ‘100년 대학’ 미래전략 놓고 열띤 공방
  2. [제일학원] 9월 모평 가채점 충남대 의예 281점·심리 229점 지원 가능
  3. 충청권 앵커 첫 성적표… 충남 S, 대전 A, 세종·충북 C
  4. 대전교육청 결산자료 '부실' 지적…조직 효율성·예산 집행도 도마
  5.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헤드라인 뉴스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이후 회사 임직원들이 안전관리 관련 서류 15개를 새로 만들거나 수정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사고 전부터 안전관리 의무를 이행해 온 것처럼 관련 자료를 꾸민 것으로, 이 때문에 실제 화재 책임을 규명하는 수사도 일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안전공업 임직원 A 씨 등 4명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1명은 기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이며 나머지 3명은 이번 수사를 통해 새롭게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올..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올 가을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한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 제정 움직임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 등 정부의 개각에 따른 돌발 변수를 만나면서다. 10월 국정감사 국면을 고려하면, 이달 중 첫 논의가 시작되는 게 이상적인 흐름이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장관 교체 이후 협의를 내세우면서 회의 일정도 안갯속에 놓인 모습이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 이후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의 회의 일정은 아직 합의되지 않은 상태다. 현시점에선 김윤덕 국토부 장관의 교체..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태안군의 미래 발전과 체질 개선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8일 태안군을 방문해 민선 9기 시·군 방문 브랜드인 '충남통(通)행'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하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가로림만 해상교량 재도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연내 결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박 지사는 이날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태안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의 위기를 넘어 '서해안 대전환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