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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영천시 공무원들이 습설 피해 포도 농가에서 비가림 시설인 비닐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
영천시 자체 조사 결과, 지난달 24일 기상 악화로 인한 습설로 11개 읍면동 100여 농가에서 농작물 22ha, 시설물 22ha 파손과 축사 지붕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간이 비가림·방조망 시설이 설치된 포도 재배 농가의 피해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농가의 습설 피해는 이번 재해 보상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고령농 등 복구가 시급한 농가를 대상으로 시 소속 공무원 400여 명을 투입해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피해 농가가 집중된 금호읍 7농가, 화남면 10농가, 고경면 6농가를 비롯해 화북면 1농가, 임고면 1농가, 대창면 2농가, 중앙동 2농가, 서부동 1농가 등 총 30개 농가에 인력을 투입해 방조망·비닐 제거와 파손된 비가림 시설물 운반 등의 작업을 진행한다.
복구 지원에는 피해 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와 영천농협 소속 직원들도 동참한다.
시 관계자는 "인력 지원이 피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해 준 전 직원과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영천농협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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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