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쉬는 모든 것이 예술이 되는 도시로”…고창군립미술관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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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모든 것이 예술이 되는 도시로”…고창군립미술관 첫 삽

"역사와 예술이 만나는 문화 거점 될 것”

  • 승인 2026-03-10 12:00
  • 신문게재 2026-03-11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립미술관 건립사업 기공식(4)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9일 고창군립미술관 건립사업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이 될 고창군립미술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북 고창군이 지난 9일 오후 1시 고창 고인돌박물관 옆 고인돌 유산지구 부지에서 고창군립미술관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지역 예술단체 회장들과 문화예술 관계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고창의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 탄생을 축하했다.

고창군립미술관은 고창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2027년 말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산지구와 연계한 문화 관광 거점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립미술관 건립사업 기공식(2)
지난 9일 열린 고창군립미술관 건립사업 기공식/고창군 제공
이날 행사에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고창의 문화예술 역사가 새롭게 시작되는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숨 쉬는 모든 것이 예술이 되는 도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이어 "고창은 세계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깊은 역사와 문화를 가진 곳"이라며 "군립미술관이 완공되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전시의 공간이 되고, 군민과 관광객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성을 다해 건립하겠다"며 "2027년 말 개관을 목표로 고창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 군수는 "고창군립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고창의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앞으로 군립미술관 건립을 통해 지역 예술인 지원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문화 관광 활성화 등을 추진해 고창을 서해안 대표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심 군수는 "고창의 역사와 예술, 그리고 군민의 삶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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