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곡면, '사랑담뿍 밑반찬'으로 취약계층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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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곡면, '사랑담뿍 밑반찬'으로 취약계층 돌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 지원 시작…새마을남녀협의회 폐농약빈병 수익금 100만 원 기탁

  • 승인 2026-03-10 07:1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4) 밑반찬 지원사업(1)
단양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 한다.
단양군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문영, 신동남)가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돕기 위한 '사랑담뿍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진행되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저소득 취약계층 등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제3기 협의체가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 추진하는 특화사업이기도 하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달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생활 실태를 살피는 과정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함께 연계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과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 6) 환경정화 활동(1)
단양 가곡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폐농약빈병 수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곡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현규, 유은숙)는 지난 9일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나눔에 동참했다.

성금은 회원들이 지난해 한 해 동안 폐농약빈병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모은 자금을 이웃을 위해 다시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규·유은숙 회장은 "회원들이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폐농약빈병을 꾸준히 수거해 왔다"며 "그 결실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신동남 민간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밑반찬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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