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중도일보DB |
도 의원은 "농촌은 차량 의존도가 높고 농업 현장에서도 경유와 휘발유 등 다양한 연료를 사용한다"며 "기름값이 오르면 농번기를 준비하는 농가부터 생산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예천을 비롯한 경북 북부 지역은 트랙터와 이양기, SS기(고성능 분무기),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 사용이 많은 농업 구조다.
최근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유류 가격 상승은 농기계 운용 비용을 높이고 농자재 운반과 농산물 출하 물류비까지 끌어올리며 농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
도 의원은 "농산물은 대부분 외부 시장으로 운송되는 구조여서 유류비 상승이 물류비 인상으로 이어지고 결국 농가 소득 감소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까지 겹치며 농가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농번기를 앞둔 시기에 연료비 부담까지 더해지면 농업 생산비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다.
등유 가격 상승에 따른 난방비 부담도 지적했다.
도 의원은 "아직 날씨가 추운 상황에서 등유 가격까지 오르면 영세민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농촌 지역일수록 등유 의존도가 높은 만큼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기욱 도의원은 "기름값 상승은 농업 생산비와 물류비, 서민 난방비까지 동시에 압박하는 문제"라며 "농업용 연료 공급 안정과 취약계층 난방 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과 함께 각 지자체도 농번기를 앞둔 현장 부담을 덜기 위한 대응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천=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권명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