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수질보전 강화...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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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수질보전 강화...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돌입

올해 320t 수거 목표
1억 1400만 원 투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병행

  • 승인 2026-03-10 12:2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3.10 김해시 정례사업)
하천쓰레기 정화사업./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하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총 320t의 쓰레기 수거를 목표로 정화사업을 시행한다.

김해시는 하천과 하구로 유입되는 다량의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6년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억 1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김해시 하천 집수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되며, 총 320t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누적 4300여t을 처리했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해 수질오염 예방과 하천 경관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하천변과 도심 배수로에 방치된 쓰레기는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을 악화시키는 비점오염원으로 작용한다.

시는 이러한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평시 수거를 진행하고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는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사업 대상지는 낙동강과 서낙동강 유역 지천인 화포천, 조만강 등이다. 읍·면·동은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초목류와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해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은 단순 청소가 아니라 비점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수질보전 사업"이라며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선제적 정화 활동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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