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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체중 10kg 이상의 중·대형 유기견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인천 관내 동물병원 개설자 가운데 동물병원 외 별도의 시설에서 중·대형 유기견을 보호하려는 자다.
총사업비는 17억 1500만 원으로 시비 70%, 자부담 30%로 구성되며,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맞춤형 견사 및 분리시설 설치, 위생·환기시설 개선 등 보호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인천시는 그동안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내장형 등록 지원,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취약계층 동물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동물보호센터 환경 개선, 구조 보호 및 치료비 지원, 입양비 지원 등을 통해 유기동물 관리 수준을 높여왔다.
그 결과 인천시 유기동물 발생 수는 2024년 5639마리(중·대형견 671마리)에서 2025년 4581마리(중·대형견 499마리)로 감소했다. 입양·기증률은 56.1%로 전국 평균(39.7%)보다 높았으며, 자연사 및 인도적 처리 비율은 37.1%로 전국 평균(46.0%)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장세환 시 농축산과장은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중·대형 유기견의 보호 여건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누리집(인천소식 →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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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