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조 시의원, 사하구청장 출마…4대 혁신 비전 제시

  • 전국
  • 부산/영남

이복조 시의원, 사하구청장 출마…4대 혁신 비전 제시

3선 구의원 출신 현장 전문가
사하 미래 2035 프로젝트 제시
관광·산업·주거 등 4대 혁신 공약

  • 승인 2026-03-10 16:1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image01
이복조 부산시의원이 사하구청장 출마 선언./이복조 의원실 제공
이복조 부산시의원이 사하구청장 출마를 선언하며 지역 변화를 위한 4대 혁신 비전을 발표했다.

이복조 부산시의회 의원(사하구4)은 지난 1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사하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사하에서 나고 자란 '사하 토박이'임을 강조하며, 지역의 골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준비된 일꾼으로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청년 시절 사하구 청년연합회장을 거쳐 사하구의회 3선 의원을 지냈으며,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예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예산과 정책을 직접 다뤄온 행정 전문가다.

이 의원은 현재 사하구가 겪고 있는 인구 감소와 주거지 노후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하 미래 설계 2035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핵심 전략은 4대 혁신으로 나뉜다.

먼저 관광 분야에서는 감천문화마을, 을숙도 생태공원, 장림 부네치아, 다대포 몰운대를 잇는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해 사하를 소비가 머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신평·장림 산업단지를 미래형 산업 기반으로 재창조해 청년 일자리가 넘치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승학산 등 고지대 지역의 이동 수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생활 SOC를 확충한다. 특히 공간 혁신을 위해 강변하수처리장 등 기피 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에 문화·체육 시설을 조성해 주민에게 돌려줄 방침이다.

이 의원은 "사하구에는 정치적 구호가 아닌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정책을 실현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본인이 직접 발로 뛰어 성과로 증명하겠다며, 구민의 행복을 위해 사하의 지도를 다시 그려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2. 김해낙동강레일파크 10년간 266만명 찾았다
  3.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4.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5.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1. 한기대 STEP, '스마트직업훈련 패키지 과정 3기' 모집
  2. 천안어린이꿈누리터, 8월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3. 천안도솔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4. 천안청수도서관,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든 영어 모든 독서' 운영
  5.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헤드라인 뉴스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대전 서구의 한 무허가 예식장이 구청으로부터 형사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았으나,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대전 서구의회가 예비부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청년의원 일동은 7일 오전 10시 의회 앞에서 적법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서구 월평동의 모 예식장에 대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공연장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예식 영업을 했고,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 했다. 서구청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주택 매입 절차를 단축하고 계약 전 위험을 점검하는 예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및 피해주택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1만25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0가구에 불과했던 매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977가구(월평균 163가구), 하반기 3924가구(월..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에서도 '기림절'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시민 행사가 차례로 열린다. 사진전은 이 기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기림의 날 시민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종여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세종여성회(대표 이혜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후원하는 '제14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절 기억주간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