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읍, 저소득 취약계층 ‘행복드림 사업’ 추진… 집수리·세탁·주거환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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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읍, 저소득 취약계층 ‘행복드림 사업’ 추진… 집수리·세탁·주거환경 지원

생활민원처리·사랑의 빨래방·주거환경 클린케어 3개 사업 운영

  • 승인 2026-03-11 09:27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2.2025년 행복드림 사업(1)
부여읍 행복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봉사자들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정비와 폐기물 정리 등 클린케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읍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2026년 행복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활민원처리서비스 ▲사랑의 빨래방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클린케어사업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생활민원처리서비스는 가구당 최대 50만 원 이내에서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문, 문고리, 창문틀, 방충망, 파손된 타일 보수와 대문·현관문·계단 손잡이 등 철 구조물의 간단한 용접 작업을 비롯해 전기설비와 배관설비 수리 및 교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사랑의 빨래방' 서비스는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이나 카펫 등 대형 세탁물 세탁을 지원해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클린케어사업은 주택 내·외부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청소를 진행해 주거 공간을 정비하고 보다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행복드림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읍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총 372가구를 지원하며 생활 불편 해소와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행복드림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직접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집수리 지원, 대형 세탁 지원, 주거환경 정비 등 일상생활에서 체감도가 높은 지원이 포함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은 행정이 주민의 생활 문제를 세밀하게 파악해 지원하는 현장 중심 복지 행정 사례로 평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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