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집중 감시" 부산환경보건센터, 주례동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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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집중 감시" 부산환경보건센터, 주례동 모니터링

머신러닝 기반 미세먼지 상위 지역 선정
보건환경연구원 협력 분기별 정밀 측정
주민 건강지원조사 연계 및 결과 공유

  • 승인 2026-03-11 21:2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동아대 구덕캠퍼스 전경
동아대학교 구덕캠퍼스 전경./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가 운영하는 부산시 환경보건센터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고농도 예측 지역인 사상구 주례동 일대 대기환경 모니터링에 나섰다.

부산은 대형 항만과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도시 특성상 시민들이 다양한 대기오염 물질에 복합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커, 이에 대한 체계적인 노출 수준 파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해 머신러닝 기반 대기환경 농도 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미세먼지(PM10) 고농도 상위 지역으로 도출된 사상구 주례 1·3동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해 체계적인 감시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주례동의 정확한 대기오염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된다.

주요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PM10, PM2.5)를 비롯해 아황산가스(SO2),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등이며 온도, 습도 및 대기 중 유해 중금속 성분까지 포함해 정밀하게 조사한다.

아울러 환경보건센터는 향후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농도 분포 조사와 해당 지역 주민 대상 건강지원조사도 함께 병행해 그 결과를 주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기질 오염과 주민 건강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보건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홍영습 센터장은 "전문 분석 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조사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며 "이번 정밀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보건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시민의 보건복지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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