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다문화] “함께 춤추니 더 가까워졌어요”… 서산시가족센터 부부 댄스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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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다문화] “함께 춤추니 더 가까워졌어요”… 서산시가족센터 부부 댄스 프로그램 호응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는데, 함께 춤을 추다 보니 서로 더 가까워진 느낌이에요.”

  • 승인 2026-04-19 11:23
  • 신문게재 2026-01-17 46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서산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부부 댄스 프로그램'은 부부가 음악에 맞춰 호흡을 맞추며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 특별한 여가 활동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참가 부부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10월 가족 축제 공연을 목표로 연습하며, 춤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가 늘고 건강을 챙기는 등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류순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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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가 운영하는 '부부 댄스 프로그램'이 지역 부부들에게 특별한 여가 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음악에 맞춰 호흡을 맞추며 춤을 배우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연간 약 30회 수업으로 운영되며, 참가 부부들은 오는 10월 31일 가족 축제 공연을 목표로 꾸준히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수업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본 리듬과 스텝, 파트너와의 호흡을 맞추는 다양한 춤 동작을 배우며 서로 협력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오랜 기간 꾸준히 참여하는 부부들이 많다는 것이다. 첫 수업에서 만난 한 부부는 "벌써 3년째 참여하고 있다"며 "매년 함께 춤을 추다 보니 서로 더 가까워지고 자연스럽게 대화도 많아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부부는 6년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며 "건강도 챙기고 부부 사이도 더 좋아져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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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댄스는 단순히 동작을 배우는 수업이 아니라 파트너의 움직임을 느끼고 서로의 타이밍을 맞추는 과정이 중요하다. 강사는 수업에서 리듬을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

"기본 리듬은 네 박자입니다. 하지만 발은 세 번만 움직이고 남은 한 박자는 몸의 움직임으로 표현합니다. 그 순간에는 파트너의 타이밍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부들이 음악에 맞춰 연습을 시작하자 교실에는 자연스럽게 웃음이 이어졌다. 발이 꼬이거나 타이밍이 맞지 않을 때마다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다시 동작을 맞추는 모습에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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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함께 춤을 추는 시간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서로의 호흡을 맞추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된다. 때로는 내가 이끌고, 때로는 상대를 따라가며 함께 리듬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부부 관계와도 닮아 있기 때문이다.

류순희 센터장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가족센터의 부부 댄스 프로그램은 음악과 움직임을 통해 부부의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나아가 지역사회 가족 간의 교류와 공동체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후한 명예기자(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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