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 프로그램은 연간 약 30회 수업으로 운영되며, 참가 부부들은 오는 10월 31일 가족 축제 공연을 목표로 꾸준히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수업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본 리듬과 스텝, 파트너와의 호흡을 맞추는 다양한 춤 동작을 배우며 서로 협력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오랜 기간 꾸준히 참여하는 부부들이 많다는 것이다. 첫 수업에서 만난 한 부부는 "벌써 3년째 참여하고 있다"며 "매년 함께 춤을 추다 보니 서로 더 가까워지고 자연스럽게 대화도 많아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부부는 6년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며 "건강도 챙기고 부부 사이도 더 좋아져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 |
"기본 리듬은 네 박자입니다. 하지만 발은 세 번만 움직이고 남은 한 박자는 몸의 움직임으로 표현합니다. 그 순간에는 파트너의 타이밍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부들이 음악에 맞춰 연습을 시작하자 교실에는 자연스럽게 웃음이 이어졌다. 발이 꼬이거나 타이밍이 맞지 않을 때마다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다시 동작을 맞추는 모습에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 |
류순희 센터장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가족센터의 부부 댄스 프로그램은 음악과 움직임을 통해 부부의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나아가 지역사회 가족 간의 교류와 공동체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후한 명예기자(대만)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충남다문화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