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지역 기반 유아교육·보육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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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지역 기반 유아교육·보육 사업 본격화

BTS·HuG 특화 교육과정 운영
부산시·대학 협력 돌봄 체계 구축
공·사립 15개 원 선도 모델 운영

  • 승인 2026-03-20 12: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320 부산교육청,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회)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 실무 협의회./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이 부산시·부산경상대와 협력해 지역 특색을 담은 유아교육 혁신과 돌봄 내실화에 속도를 낸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 부산경상대학교와 협력해 추진 중인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 협의회와 사업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과 양질의 방과후 과정·돌봄을 통해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실현하고자 2024년부터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추진 중이다.

시 교육청은 지난 19일 오전 연제구 부산경상대에서 3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실무 협의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지난 2년간 쌓아온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 기반의 유아 공교육 강화를 위한 특색 프로그램 운영 및 현장 일반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교육연구정보원에서 'BTS(Busan Theme System) 부산 테마형 교육과정'과 'HuG(Human-diGital)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유치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BTS 부산 테마형 교육과정'은 올해 공모로 선정된 공립유치원 5개 원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 특수성과 유치원의 고유한 특색을 반영한 특화 모델을 선도한다.

어린이집과 연계가 가능한 사립유치원 10개 원에서 운영하는 'HuG 방과후 과정'은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돌봄으로 유보통합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와 설명회는 지역 기반 유아교육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의 성장과 보호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부산형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치원별 특성화된 교육 모델이 정착돼 부산의 유아 교육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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