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제9회 동강30리 벚꽃축제 4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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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제9회 동강30리 벚꽃축제 4월 개최

명지~대저 무료 셔틀 운행
나태주·박군 태군노래자랑
12km 구간 2천여 그루 장관

  • 승인 2026-03-20 14:2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벚꽃축제 전단(앞면)
제9회 동강30리 벚꽃축제./강서구 제공
부산 강서구가 4월 3일부터 사흘간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제9회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를 연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봄을 담다, 강서'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춘객들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저수문부터 명지시장까지 이어지는 낙동강 제방 약 12km 구간에 식재된 2천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만들어내는 장관 속에서 벚꽃 터널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강서구의 대표 축제다.

개막일인 3일에는 가수 황태자와 박서진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린다.

둘째 날에는 '벚꽃 핀 밤(夜) 콘서트'가 열려 딴따라패밀리와 쉘위펑크의 공연으로 봄밤의 낭만을 더한다.

마지막 날에는 나태주와 박군이 진행하는 '태군노래자랑'과 함께 DJ로빈, 싸이버거의 폐막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버스킹 공연, 합창 페스티벌, 강서 청소년 핑크 K-POP 댄스 경연, 가족과 함께하는 벚꽃 문화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돼 기대를 모은다.

벚꽃 감성 라이트쇼와 포토존이 축제장 곳곳에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며,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꽃차 클래스, 싱잉볼 요가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서구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및 주요 진·출입로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방문객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동안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명지환승센터에서 대저생태공원 입구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직행 운행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강서구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께서 셔틀버스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라며,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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