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4월 ‘광안리 드론쇼’로 K-문화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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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4월 ‘광안리 드론쇼’로 K-문화 홍보

1000대 규모 매주 토요일 공연
식목일·KBO 등 시의성 반영
한국 미 담은 문화유산 야행 연출

  • 승인 2026-03-20 15:3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도사진((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4월 상설공연)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4월 상설공연 홍보문./수영구 제공
수영구가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광안리 밤하늘을 1000대의 드론으로 수놓는 다채로운 테마 공연을 선보인다.

부산시 수영구는 매주 토요일 저녁 1000대 규모의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상설로 개최하고 있다. 4월에도 기념일과 계절성에 맞춘 주제와 창의적인 테마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4일에는 식목일을 기념한 '나무를 심자' 공연이 개최된다. 씨앗이 심겨 나무로 자라는 과정을 드론으로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할 예정이다.

11일에는 KBO 시즌을 맞아 '오늘도 홈런' 공연이 열린다. 야구 경기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하고 역동적인 장면들을 드론으로 구현해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18일에는 '시작의 항해' 공연이 펼쳐진다. 험난한 바다를 헤치고 보물을 찾아 나서는 해적의 대여정을 환상적으로 그려내며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4월의 마지막 공연인 25일에는 '문화유산 야행' 공연이 광안리 밤하늘에 아름답게 펼쳐진다. 반가사유상, 신라의 금관 등 문화유산은 물론 전통 민화까지 다채롭게 담아내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수영구 관계자는 "4월에는 계절성과 시의성에 맞춘 주제는 물론 한국의 아름다움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테마로 공연을 준비했다"며 "안전한 공연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니, 따뜻한 봄날 소중한 분들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추억 남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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