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환 고양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공천 결과 재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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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환 고양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공천 결과 재심청구

  • 승인 2026-03-21 17:09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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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환 고양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공천 결과 재심청구
국민의힘 오준환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가 20일 국민의힘 중앙당을 방문해 고양시장 후보 공천심사 결과에 대한 재심청구서를 제출했다.

오 후보는 이번 공천 결과와 관련해 "민심과 여론조사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며 "공천심사 과정에 중대한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최근 다수 언론 여론조사를 근거로, 고양시장 선거 구도가 이동환 현 시장과 오준환 후보 간 양자 경쟁 구도로 형성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공천은 당의 승리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어야 한다. 본선 경쟁력이 입증된 후보를 배제한 결정은 결국 선거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기도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과 지역 기반, 지속적인 여론조사 상위권 유지 등으로 경쟁력을 입증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관위가 서류·면접·여론조사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각 평가 기준과 반영 비율, 탈락 사유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며 심사 과정의 불투명성을 지적했다.

오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기록한 후보를 배제했다면, 그에 대한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설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번 재심청구를 통해 ▲공천심사 과정 전면 재검토 ▲심사 기준 및 평가 결과 공개 ▲여론과 경쟁력 반영한 후보 재선정 ▲공정한 경선 기회 보장을 공식 요청했다.

오 후보는 끝으로 "공천은 특정인을 위한 절차가 아니라 당의 승리를 위한 과정이다. 민심과 경쟁력을 반영한 공정한 판단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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