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잘자원연, 중국 지질조사국과 지질과학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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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잘자원연, 중국 지질조사국과 지질과학 협력 강화

업무협약 맺고 공동연구 추진키로

  • 승인 2026-03-25 16:30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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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균(왼쪽) 지질자원연 원장과 슈 쉐이 중국지질조사국 부국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질자원연구원 제공)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질자원연)이 중국지질조사국과 지질과학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선다.

지질자원연은 23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지질조사국(CGS)에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북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를 통해 협력하고 있는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구조지질, 지질재해, 지하수, 지하 공간 활용,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기초지질 분야에선 황해분지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중생대 구조작용과 암권 변화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지질재해 대응 분야에선 AI 기반 산사태 탐지 기술 개발과 데이터셋 구축, 시범 적용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연구자 교류와 공동 인력 양성, 데이터·연구 인프라 공유, 국제 협력 프로그램 연계 등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질자원연은 중국지질조사국 산하 중국지질과학원(CAGS)과 자연수소 연구와 동북아 통합 지질지도를 구축하는 데도 합의했다.

권이균 지질자원연 원장은 "이번 협약은 두 국가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동북아 지질과학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공동연구와 실행 중심의 협력을 통해 동북아의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질과학기술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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