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김기재 예비후보 향해 토론회 개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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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김기재 예비후보 향해 토론회 개최 촉구

토론회 무산은 당원과 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규탄
자질과 정책 검증받는 토론회 재차 촉구

  • 승인 2026-04-03 06:43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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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노섭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박승군 제공)


더불어민주당 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는 4월 2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토론회를 무산시킨 김기재 예비후보를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 사회를 맡은 문기종 조직본부장은 모두에서 "당진의 미래를 책임지고자 선거에 나선 송노섭 후보가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제안한 정책토론회를 김기재 후보가 무산시킴에 따라 이를 규탄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송 후보는 '논어'에서 공자가 말한 "지도자가 바르게 가면 백성이 따른다"는 리더십 원칙을 제시하며 "지도자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당원과 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민주당 당진시장 후보의 자질과 정책을 검증받는 것을 거부하는 김기재 후보에게 토론회 참여를 재차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김 후보 측에서 토론회를 수용하지 않고 지금까지 시간만 끌고 있는 것은 무산 시키려는 전략으로 판단되며 현재 답보상태"라고 꼬집었다.

특히 "정책토론회를 수용하지 않는 것은 당진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후보로서 당당하지 못한 처사"라며 "유권자인 당원과 시민들을 가볍게 보는 행위라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밖에 송 후보는 "김 예비후보는 더 이상 구태정치 뒤에 숨어 있지 말고 내일이라도 언론과 시민들이 지켜보는 토론의 장으로 나와 시정 철학을 밝히고 당당하게 선택받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당진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예비후보자들이 정책토론회를 하는 것에 대한 규정은 없다"며 "당에서 관여할 사항이 아니고 후보자들끼리 알아서 진행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잘라 말했다.

송 후보는 "후보자가 정책을 준비해서 당원들과 시민들에게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토론회"라며 "이런 검증 단계를 거친 후에 경선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장 후보 경선은 4월 7~9일 권리당원 50%·시민 50%가 참여하는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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