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LH 맞손... 주택공급 '속도전' 본격화

  • 전국
  • 부산/영남

HUG-LH 맞손... 주택공급 '속도전' 본격화

맞춤형 보증·금융지원
공공주도 주택공급 신속 이행

  • 승인 2026-04-08 16:51
  • 신문게재 2026-04-09 6면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260407_사진1
최인호 허그(HUG) 사장(오른쪽)과 조경숙 LH 사장직무대행(왼쪽)이 6일 개최된 HUG-LH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HUG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최인호, 이하 HUG)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직무대행 조경숙, 이하 LH)는 양 기관이 힘을 합해 정부 공공주도의 주택공급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공주도 주택공급 신속 확대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의 주택공급 사업에 HUG가 신속하게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정부의 공공주도 주택공급 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보증 및 금융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초기부터 자금 조달을 원활히 하고, 사업 추진 지연 요인을 최소화하며,

LH가 시행하는 공공택지 주택공급, 신축매입임대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HUG가 보증을 제공하여 금융비용 절감과 사업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공공택지 기반 주택공급과 함께, 도심 내 정비사업 및 노후시설·유휴부지 활용 주택공급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신상품 개발 등의 사업에 특화된 보증·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정기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하여 정책 반영을 지원한다.

최인호 HUG 사장은 "이번 협약은 도심 내 주택공급 사업의 금융지원과 사업협력을 한층 강화해, 주택공급이 현장에서 더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 했다.

"HUG는 앞으로도 보증과 정책금융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의 걸림돌을 해소하고,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을 적극 지원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안정 성과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경숙 LH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공공주택사업 추진 역량과 금융지원 기능을 결합하여 주택공급의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택지, 도심정비, 신축매입 등 다양한 공급 방식을 활성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공급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UG의 고유 역할인 보증·금융지원 기능과 LH의 사업 시행 역량이 결합돼 신속한 주택공급이라는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협약의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인지면 당율저수지서 물고기 1천여 마리 집단 폐사
  2. 세종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제정+α'가 필요하다
  3.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 역량 모아 '서울대 10개' 도전
  4. 2375명 중수청 특례임용 지원… 대전청 비수도권 ‘선호지’ 될까
  5.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1. 전직 소방간부 자녀 근평 7위→2위… 전 둔산소방서장 벌금형
  2. 기업은 대학 안으로, 성과는 중부권으로… 충남대 IoC 구상
  3. KAIST, 물방을 맺히는 신기술로 열전달 5.5배 향상 개발
  4. “딸기와 가요의 달콤한 만남”… ‘제1회 논산딸기 전국가요제’ 개최
  5. [앵커 ON] 강의실·연구실·기업 한 팀… 한남대의 '새 실험' 지역 성장으로

헤드라인 뉴스


더 좋은 온통대전2.0 등 대전시 `10대 공약` 확정

더 좋은 온통대전2.0 등 대전시 '10대 공약' 확정

민선 9기 대전시의 10대 핵심 공약이 확정됐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10대 공약에는 ▲더 좋은 온통대전2.0 ▲AI 반도체·첨단센서산업 거점 조성 ▲첨단 벤처기업 2000개 육성 ▲청년 일자리 통합플랫폼 구축 ▲주민참여제도 연계를 통한 시민참여 플랫폼 구축 ▲대전 빵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 ▲한화생명볼파크 관람석 3000석 증설 ▲대전형 응급의료체계 개편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시스템 구축 ▲대전의료원 정상 설립 추진 등이 포함됐다. 시는 출범 후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와 소통 및 시 내부 검토를 통해 이 같은 공약..

투자보단 관망하거나 예·적금으로... 충청권 목돈 저축성·요구불 예금 쏠린다
투자보단 관망하거나 예·적금으로... 충청권 목돈 저축성·요구불 예금 쏠린다

등락 폭이 큰 주식 시장을 경험한 충청 지역민들의 목돈이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과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정기예금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기준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각 은행이 높은 적금 상품을 내놓으며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대전 시중은행 저축성예금 잔액은 48조 810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부터 6월까지 총 증가액은 5조 7861억 원이다. 6월 한 달 저축성예금은 846억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요구불예금은 2000억 원 이..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속보>=성평등가족부 산하기관인 '국립여성사박물관'이 세종시 어진동에 건립된다. <중도일보 2026년 4월 10일자 1면 보도> 부지는 어진동 메리어트호텔 뒤편에 자리한 문화시설 용지 1-2 구역으로, 이르면 2029년 첫 삽을 떠 2030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산하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세종시 이전 움직임도 물밑에서 감지되면서, 법안 계류로 지지부진한 성평등가족부 이전의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4일 중도일보가 세종시와 행복청, 성평등가족부를 취재한 결과, 성평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

  •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