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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사. 사진제공은 대전시 |
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는 정부의 혁신신약 연구개발 가속화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나선다.
혁신신약 연구개발 가속화플랫폼 구축사업은 첨단바이오 혁신신약 개발 소요기간 및 비용 절감을 위해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평가 인프라 및 CMC 데이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산자원부가 지원하며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 간 총 142억 원(국 100, 시 42)을 투입하게 된다. 사업 공모는 20일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5월에 선정할 예정이다. 대전시가 지난해 정부에 예산 확보를 요청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전망이다.
대전시는 대전 바이오창업원 내(바이오 혁신신약특화단지)에 조성할 계획으로 바이오 의약품 특성 분석 및 안전성·유효성 검증 인프라 구축, CMC 지원 구축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혁신신약 연구개발 가속화플랫폼을 구축하게 되면 첨단바이오 혁신신약 특성분석, 유효성 평가, 제조·공정 최적화 및 소규모 시료 생산 지원이 가능해지게 된다.
이와함께 대전시는 인공지능과 바이오테크놀로지(AlxBio)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총 491억 원)을 준비 중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발굴해 내년도 국비에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AI 활용을 통해 바이오 연구의 장시간·고비용·저성공률 한계를 극복하고 신약개발 가속화와 연구·산업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AI 모델·데이터·인프라를 아우르는 혁신적 AI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전략의 주요 내용으로 신약개발, 뇌·역노화, 의료기기, 바이오제조, 농식품(그린바이오) 등 5대 핵심 분야를 선정해 분야별 특화 AI 모델을 구축·적용함. 신약개발 분야에서는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과 에이전틱 AI를 활용해 후보물질 설계·검증을 자동화하고 연구개발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학·연·병이 참여하는 AI 바이오 혁신 연구거점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고품질 바이오 빅데이터 확보와 국가바이오데이터통합플랫폼 연계를 통해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을 제고함. 아울러 슈퍼컴퓨터 등 고성능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해 AI 바이오 연구 전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가 구상 중인 인공지능과 바이오테크놀로지(AlxBio)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은 이런 정부 전략에 맞춤형 사업으로 볼 수 있다.
대전은 단백질과 유전자, 세포, 재생치료제 등 4대 치료제 분야를 중심으로 바이오 분야에서 튼튼한 산업 기반과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지역으로 꼽힌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의 상장기업 30여개가 바이오기업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조건을 잘 갖추고 잇다"면서 "50년간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과 신약개발을 아우르는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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