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봄철 산불 총력 대응…원적산서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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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봄철 산불 총력 대응…원적산서 합동훈련 실시

강풍 속 산불 1단계 상황 가정
초동 진화 현장 대응·대피 전 과정 점검

  • 승인 2026-04-13 14:2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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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과적인 초동 진화 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와 서구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3일 원적산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관리통합규정」 제10조에 근거해 기획됐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과적인 초동 진화 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강풍을 타고 천마산으로 확산되는 산불 1단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인천시와 서구를 비롯해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인근 5개 구청이 참여해 입체적인 진화 작전을 펼쳤다. 소방헬기 1대, 산불지휘차 1대, 산불진화차 6대, 소방차, 경찰차 등 대규모 장비가 투입됐으며, 각 구청별로 등짐펌프와 갈퀴 등 개인 진화장비를 활용해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산불상황실 운영, 현장 보고 및 전파, 소방헬기 물 투하, 주민·환자 대피 훈련까지 병행하며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유광조 시 도시균형국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화기 사용을 자제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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