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동그란 아파트 이웃 ON’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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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동그란 아파트 이웃 ON’ 사업 추진

  • 승인 2026-04-14 15:36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고양시청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동그란 아파트 이웃 ON' 사업 추진 (사진 제공=고양시청)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경기복지재단의 2026년 이동형 복지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동그란 아파트 이웃 ON'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도시섬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권에 기반을 두고 관계 중심의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섬이란 단순한 교통 불편을 넘어 주민의 일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고립 상태를 뜻하며, 복지관은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해 도시섬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24년 3월 신혼희망타운 약 2,400세대가 입주를 시작해, 현재 4개 단지 약 3,900세대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도로, 교통 등 생활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아 입주민들은 '장항섬'이라 불릴 정도의 고립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아동, 노인, 저소득층과 같은 이동 취약계층에 복지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일대에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교류 활성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복지관은 △주민 욕구 조사 및 사업 안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아동, 노인, 성인 대상)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찾아가는 지역축제 등을 '동그란 아파트 이웃 ON' 사업의 주요 활동으로 구성했다.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입주자와 가족,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보혜 관장은 "지역사회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과 협력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를 실천하고, 지역 내에서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로 정착시킬 수 있는 기반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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