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창선 체육관' 9월 착공

  • 전국
  • 수도권

인천시, '장창선 체육관' 9월 착공

170억 투입..엘리트 체육 성지 조성

  • 승인 2026-04-21 09:2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111
인천광역시가 대한민국 레슬링의 살아있는 전설, 장창선 선수의 이름을 딴'장창선 체육관'을 건립한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레슬링의 전설 장창선 선수의 이름을 딴 '장창선 체육관'을 오는 9월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총사업비 170억 8500만 원이 투입되는 이 체육관은 인천 출신 스포츠 영웅을 기리고, 미래 엘리트 선수 양성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명칭은 지역사회와 체육계의 건의를 반영해 최종 확정됐다. 장창선 선수는 1964년 도쿄올림픽 은메달, 1966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자로 기록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2014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문학동에 들어서는 '인천광역시선수촌 장창선 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263.27㎡ 규모로 조성된다. 핸드볼, 농구, 배드민턴, 배구, 태권도, 펜싱 등 다양한 종목 훈련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설계되며, 1층에는 장창선 선수와 인천 스포츠 영웅들의 기록과 메달을 전시하는 '인천스포츠영웅실'도 마련된다.

시는 6~7월 중 실시계획 인가와 건축허가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9월 본격 착공에 들어가며, 준공 목표는 2027년 12월이다.

박혁 인천시 체육진흥과장은 "장창선 체육관은 인천 체육 발전의 거점이자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체육 인프라 확충과 선수 지원을 통해 인천 체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2.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3.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4.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5. 아산시, 온양 원도심 도시 재생 추진
  1. 방산 집적화 중인 충청권… 중수청 방위사업 전문조직은 수원에
  2. 충청권서 5년새 요양병원 21개 문닫아…"노인환자 진료공백 없도록 관리를"
  3. [시간속의 대전]1. 대전시민회관 그리고 '우뢰매'의 기억
  4. 고도화되는 드론 위협… 육군 32사단, 국가중요시설 방어훈련
  5. 부축빼기 절도범의 과감한 중고거래! 경찰~ 그거 제가살게요(영상있음)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속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도입 재검토에 나선 허태정 시장이 20일 "급전방식 교체 여부에 대해 조만간 결론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2030년 트램 완공 의지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트램 완공 시점을 2030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되 수소연료전지 방식을 유지할지, 다른 급전방식으로 전환할지 최종 판단 단계에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보 8월 19·20일 자 1·2면 보도> 허태정 대전시장은 "트램에 대해선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 중"이라며 "하나는 급전..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대출 차주들의 부담을 키우는 모습이다. 4개월 연속 상승한 코픽스가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차주들은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연 3.05%)보다 0.13%포인트 높은 3.18%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2월 3.22%를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더불어민주당 사령탑에 오른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취임 후 첫 충청권 방문지로 행정수도 세종을 찾았다. '행정수도 설계자'로 일컫는 이해찬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겠단 의지와 함께, 민주당의 연속 집권을 위한 정치적 방향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과 세계 유일의 'AI 국회'를 표방한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밝힌 만큼, 김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민주당의 실천 의지를 얼마나 구체화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20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故 이해찬 전 국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