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예비후보 미래 비전 10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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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예비후보 미래 비전 10대 공약 발표

관광객 2000만 시대·중앙시장 랜드마크화·어르신 버스 무료 등 제시

  • 승인 2026-04-23 14:51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김창규 기자회견
23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미래 비전 10대 공약 발표하는 김창규 제천시장 예비후보(사진=전종희 기자)
김창규 제천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을 "두 배 더 잘 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10대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임기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 성장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우선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을 현재 약 3천만 원 수준에서 6000만 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3조 4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확대해 민선 9기 내 총 10조 원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약 2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도심 개발 구상도 제시됐다. 중앙시장은 40층 규모의 'K뷰티 힐링 타워'로 재건축해 제천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용두천은 물 순환 촉진 지구 선정을 통해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도심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목표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제천이 이미 3년 연속 1000만 관광객을 달성했다며, 대규모 관광 인프라 확충과 사계절 콘텐츠 개발, 전국 단위 스포츠·문화행사 유치를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인구 정책과 복지 공약도 포함됐다. 투자 확대와 기업 유치를 통해 청년 유입을 늘려 임기 내 인구 5천 명 증가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장애인회관과 어린이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 확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후보는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람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GRDP 2배 성장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제천을 전국 제1의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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