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체육 인프라 전면 정비…안전·이용환경 동시 개선

  • 충청
  • 충북

음성군, 체육 인프라 전면 정비…안전·이용환경 동시 개선

도민체전 대비 시설 보강, 공원·운동장·파크골프장 정비 추진

  • 승인 2026-04-28 09:16
  • 수정 2026-04-28 09:3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감곡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작업 사진.(사진=음성
감곡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작업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에 나서며 도민체전 준비와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군은 4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주요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점검과 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대회 개최에 대비한 시설 보강과 함께 주민 이용이 잦은 생활체육 공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일상에서 이용하는 시설 개선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대소면 태생리 비가림시설에는 조명 교체가 완료됐고, 소석리 일대에서는 야외운동기구 도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감곡면 월정리 게이트볼장에는 경계석 정비가 추진되고 있으며, 음성생활체육공원 풋살장에는 출입문 추가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지역별 체육시설 정비도 병행된다. 음성·금왕·맹동·생극 지역 파크골프장 4곳에서는 잔디 보호매트 설치와 펜스 조정, 배수시설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이용 환경을 개선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대규모 시설 보강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생활체육공원에는 2억 7000만 원을 투입해 95㎡ 규모 관람석 2동이 새로 설치됐으며, 지난해 10월 착공해 이달 공사를 마쳤다.

종합운동장은 10억 원 규모의 보수·리모델링 공사가 5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도민체전 주요 경기장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설 전반을 정비해 운영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감곡생활체육공원 축구장은 인조잔디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약 6552㎡ 규모로 5억 5000만 원이 투입되며,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대회 준비뿐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체육시설의 품질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최근 생활체육 참여가 늘어나면서 시설 안전과 관리 수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반영됐다.

강연수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시설은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2.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3.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4.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5.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1.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2.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3.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4.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선거 때마다 장밋빛 청사진…끝나면 찬밥신세
  5. 대전 동구, 생계급여 수급자에 '신고 안내 알림톡' 발송

헤드라인 뉴스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60대 A 씨는 지난해 경비용역업체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고 퇴사했다. 3개월 단위 초단기 계약을 반복해 온 탓에 계약 종료 자체는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문제는 퇴직금이었다. A 씨는 같은 업체 소속으로 1년 5개월 동안 근무했지만, 업체 측으로부터 퇴직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다. 업체 요청에 따라 두 곳의 아파트에서 각각 9개월과 6개월간 근무했는데, 업체는 "각 아파트 근무기간이 퇴직금 지급 기준인 1년에 미치지 않는다"는 이유를 댔다. A 씨는 퇴사 이후 한동안 문제를..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