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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진행된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재현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 는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미읍성 전통문화 프로그램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사)해미읍성역사보존위원회가 주관하고 뜬쇠예술단, (사)내포문화예술협회 등이 참여해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줄타기, 사물놀이, 판굿, 승무, 전통무용을 비롯해 내포제시조와 내포앉은굿 등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관람객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해미읍성의 고즈넉한 역사 공간과 어우러진 공연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장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특히 오는 10월 24일에는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을 재현한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어, 당시의 역사적 장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갑옷과 전통 복식을 갖춘 행렬단이 읍성 일원을 행진하며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미읍성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관광객 유치와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산시 한 관계자는 "서산해미읍성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통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해미읍성은 조선시대 군사·행정 중심지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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