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연극 <쉬어매드니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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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연극 <쉬어매드니스> 공연

관객의 선택으로 완성되는 단 하나의 결말
대학로 1위 연극 '천원 문화티켓'으로 선

  • 승인 2026-05-04 09:5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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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쉬어매드니스'의 한 장면/사진=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관장 홍순미)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이어온 연극〈쉬어매드니스〉를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객 참여형 추리극'이라는 이색적인 형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쉬어매드니스'는 전 세계 36개국, 28개 언어로 공연되며 145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글로벌 장기흥행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대학로를 중심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대표적인 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작품은 한 미용실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사건 발생 당시 같은 공간에 있던 인물 모두가 용의자가 되고, 관객은 이들의 진술과 행동을 따라가며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게 된다. 일상적 공간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점차 긴장감을 더하며 관객을 자연스럽게 극 속으로 끌어들인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관객 참여로 완성되는 '추리극'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관객은 수사 과정에 직접 개입해 단서를 찾고 용의자를 추리하며 사건 해결에 참여한다. 관객의 선택이 결말을 바꾸는 열린 구조 덕분에 매 회차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반복 관람의 묘미까지 선사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인천시민 누구나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인천시의 '천원 문화티켓'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인천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조기 매진으로 보여준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원활한 공연 운영을 위해 관람객께서는 공연 당일 인천시 거주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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