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AI+X 시대'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 학교·선도지구 선정

  • 전국
  • 수도권

경기도교육청, 'AI+X 시대'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 학교·선도지구 선정

  • 승인 2026-05-05 11:1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포스터 (사진=경기도 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초융합(AI+X) 시대'를 선도할 '2026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및 선도지구'를 선정하고 직업교육 대전환에 본격 나선다.

도 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의 다양한 정책 성과를 가시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영 사례를 도 전역으로 확산해 경기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는 ▲블렌디드(Blended) ▲인공지능 융합(AI+X) ▲공유직업계고(Shared) ▲지속가능(ESG) 융합 ▲지역 연계 상생 ▲하이테크 등 6개 유형이다.

블렌디드 특성화고로 선정된 삼일고는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과정형 평가를 운영하고, 일반고 학생들의 전·입학 전 전문교과 이수를 지원한다.

AI 융합 특성화고에는 한봄고, 경일고, 근명고, 분당아람고, 경민비즈니스고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학과 교육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해 미래형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공유직업계고로 지정된 안양공업고, 성남테크노과학고, 분당경영고는 교육시설을 개방해 학교 밖 청소년과 유·초·중·고 학생, 재취업 희망자,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평생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속가능(ESG) 융합 특성화고에는 군포e비즈니스고, 수원농생명과학고, 한국조리과학고가 선정돼 교육과정 전반에 ESG 가치를 반영한다.

지역 연계 상생형 특성화고는 삼일공고, 경민IT고, 한국문화영상고, 세경고, 하남경영고, 김포과학기술고, 여주자영농업고, 한국외식과학고가 재지정됐으며, 안양문화고, 매향여자정보고, 수원공업고, 안산공업고, 일산국제컨벤션고, 경기물류고가 신규 지정됐다.

하이테크 특성화고에는 한국모빌리티고와 경기항공고가 재지정됐다.

이와 함께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선도지구로 수원, 광명, 용인, 파주, 고양이 선정됐다. 해당 지역은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대학, 지역 기업,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정주형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이번 모델 확산을 통해 직업계고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기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5.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1.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2.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