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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대전 키오스크 시연 모습.(사진=논산시 제공) |
논산시는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6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에 참가해,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AI 키오스크’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공공 부문과 민간 기술이 결합해 지역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AI 키오스크의 핵심은 이스트소프트의 전용 AI 페르소나(Perso AI) 기술이다. 단순한 정보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를 구축했다.
특히 대화형 AI 엔진을 탑재해 전 세계 175개국 언어로 실시간 응답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이를 통해 엑스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언어 장벽 없이 행사장 안내, 딸기 산업 정보, 지역 관광 콘텐츠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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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인공지능대전 배너이미지.(사진=논산시 제공) |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AI가 실시간으로 질문을 이해하고 모국어로 답변해 주는 모습이 신기했다”며, “엑스포의 첨단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논산시는 이번 박람회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 도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논산시청 중앙현관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AI 키오스크를 상시 운영하며 피드백을 수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AI 기술 적용은 단순히 편리한 안내 서비스를 넘어, 논산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 행정’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전 세계인이 하나 되는 첨단 축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오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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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