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 개원 1주년 "지역의료 새 지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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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 개원 1주년 "지역의료 새 지평 열어"

  • 승인 2026-05-07 11:07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순천향대천안병원(2)
2025년 5월 7일 개원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새병원.(사진=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5월 7일 새병원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새병원은 최첨단 의료환경과 환자 중심 진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난 1년간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며 지역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새병원은 암치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초정밀 방사선 암치료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3대를 운영하며 약 2만 7000건의 치료를 시행했다.

2025년 전국 대학병원 최초로 도입한 여성암 전용 방사선 암치료기는 6개월간 약 5500건의 실적을 기록하며 환자 편의성과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운영으로 호응을 얻었다.

중증환자 치료환경 개선도 주목받았다.

중환자실 전 병상을 1인실로 운영하고 간호사 1인당 2병상 전담 체계를 구축했으며, 기증자와 수여자가 서로를 볼 수 있는 장기이식 전용 중환자실도 도입했다.

새병원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의료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냈다.

심정지 예측 시스템, 영상판독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AI 기술을 임상에 활용하고,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순천향대와 협력해 AI를 기반으로한 의료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개원 준비 과정부터 현재까지 약 7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의 입원치료를 지원하고, 자체적인 후원 사업을 통해 약 40명의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난 1년은 새로운 환경에서 최상의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급종합병원 재지정과 지역의 중증환자들이 지역에서 최종 치료를 받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의 새로운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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