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관광 경쟁력 전국 최고 수준 입증

  • 충청
  • 충북

단양군, 관광 경쟁력 전국 최고 수준 입증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 3회 연속 최상위권… 충북서는 유일한 1등급

  • 승인 2026-05-11 08:1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충북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에서 3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중부권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단양군은 관광 정책 추진 역량과 체류형 관광 콘텐츠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충북 도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향후 단양군은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과 남한강 일원 인프라 확충을 통해 '2026 단양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관광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보도 1) 단양 전경
단양군이 충북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역관광발전지수 3회 연속 '1등급'에 선정 됐다.단양군전경(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이 정부가 실시한 지역관광 경쟁력 평가에서 다시 한번 전국 최고 수준의 관광도시로 인정받았다.

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5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에서 최고 단계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단양군은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세 차례 연속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충북 도내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에 포함되며 중부권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지역관광발전지수는 정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수준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2년마다 시행하는 평가 제도다. 관광정책 추진 역량과 관광객 수용 환경, 관광 소비 활성화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역별 관광 경쟁력을 측정한다.

올해 평가는 전국 151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광 기반과 정책 운영, 숙박 및 축제 활성화, 관광객 소비 흐름 등 다양한 항목이 함께 분석됐다.

평가 결과 전국에서 11개 지자체만 1등급에 선정됐고, 단양군은 강릉·춘천 등 주요 관광도시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군 단위 지역 가운데서는 드물게 내륙관광 중심도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양군은 특히 관광정책 추진 체계와 지속 가능한 관광환경 조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자원 개발에 그치지 않고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 연계 콘텐츠 구축에 집중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단양팔경과 소백산, 남한강을 중심으로 자연 친화형 관광자원을 꾸준히 활용해 왔으며, 최근에는 사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험형 콘텐츠와 스마트관광 서비스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2026 단양 방문의 해'를 앞두고 남한강 일원 관광 인프라 조성과 시루섬 생태탐방교 운영,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등 관광환경 개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밖에도 수상레저와 항공관광 분야 활성화, 전국 단위 행사 유치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속해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단양 관광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2. [민선9기 출범] 협치 절실한데…대전 與野 연일 '신경전'
  3. [민선9기 출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정식 찾기
  4. [민선9기 출범] 충청권 재정난 극복 행정수도 완성 과제 산적
  5. [민선9기 출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줄줄이 구조조정 불가피
  1. [민선9기 출범] 대전시의회 거수기 우려 원구성 내홍 최소화 과제
  2. [월요논단]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3.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4. [사설] 충청 'AI 데이터센터' 유력, 문제 없나
  5. [오늘과내일] 지석영과 국문 연구

헤드라인 뉴스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29일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충청권을 '반도체 패키징'(Ssemiconductor Packaging: 반도체 칩을 탑재할 기기에 맞는 형태로 만드는 기술)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반도체와 AI 로봇 등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의 대규모 투자계획과 전력·입지 등의 인프라 확충방안을 공개했다. ▲반..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차주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2025년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변동형을 택한 차주들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월 491억 원 증가한 17조 59..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에선 2180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충청권 분양은 충남과 세종에 예정돼 있으며, 대전과 충북은 분양 소식이 없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 967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2025년 7월 2만 2793세대)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역시 1만8554세대에서 2만1679세대로 약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2만 252세대로 전체 물량의 약 68%를 차지한다. 지방은 94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