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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이 충북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역관광발전지수 3회 연속 '1등급'에 선정 됐다.단양군전경(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5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에서 최고 단계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단양군은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세 차례 연속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충북 도내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에 포함되며 중부권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지역관광발전지수는 정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수준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2년마다 시행하는 평가 제도다. 관광정책 추진 역량과 관광객 수용 환경, 관광 소비 활성화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역별 관광 경쟁력을 측정한다.
올해 평가는 전국 151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광 기반과 정책 운영, 숙박 및 축제 활성화, 관광객 소비 흐름 등 다양한 항목이 함께 분석됐다.
평가 결과 전국에서 11개 지자체만 1등급에 선정됐고, 단양군은 강릉·춘천 등 주요 관광도시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군 단위 지역 가운데서는 드물게 내륙관광 중심도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양군은 특히 관광정책 추진 체계와 지속 가능한 관광환경 조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자원 개발에 그치지 않고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 연계 콘텐츠 구축에 집중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단양팔경과 소백산, 남한강을 중심으로 자연 친화형 관광자원을 꾸준히 활용해 왔으며, 최근에는 사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험형 콘텐츠와 스마트관광 서비스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2026 단양 방문의 해'를 앞두고 남한강 일원 관광 인프라 조성과 시루섬 생태탐방교 운영,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등 관광환경 개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밖에도 수상레저와 항공관광 분야 활성화, 전국 단위 행사 유치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속해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단양 관광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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