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은 달라도 마음은 같다", 서산 여,야 후보의 '따뜻한 경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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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은 달라도 마음은 같다", 서산 여,야 후보의 '따뜻한 경쟁' 눈길

김옥수, 유해중 충남도의원 후보, 상생과 존중의 선거문화 강조
"결과와 관계없이 지역 위한 이웃으로 계속 함께할 것" 서로 다짐

  • 승인 2026-05-11 08:1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옥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유해중 후보가 당적을 넘어 주민을 위한 상생과 존중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따뜻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비방보다는 정책으로 경쟁하고 결과에 관계없이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성숙한 정치 문화를 지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대 후보를 동반자로 예우하는 이번 사례는 갈등이 심한 정치권에 공명 선거와 화합의 가치를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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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옥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유해중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생과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김옥수 후보 sns 첨부 사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서산지역 여야 후보들이 상생과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의원 선거 출마 국민의힘 김옥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유해중 후보는 최근 서로를 존중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통해 "당은 달라도 주민을 위한 마음은 같다"며 따뜻한 선거문화 조성에 뜻을 같이 하고 있다.

김옥수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 김옥수와 민주당 유해중 후보님은 참 많이 닮아 있다"며 "같은 청구아파트에 살고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선거사무실을 마주 보고 있지만, 선거 이전에 먼저 같은 지역에서 살아가는 이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 마주치면 웃으며 안부를 묻고 서로의 건강을 걱정하며 동네의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 마음에 담는 사이"라며 "당은 다르고 생각의 방향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결국 주민들의 더 나은 삶과 지역 발전이라는 목표는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치열하게 경쟁하되 따뜻하게 존중하는 선거, 끝까지 사람을 잃지 않는 선거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결과와 관계없이 앞으로도 같은 동네 이웃으로서 서산을 함께 아끼고 가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해중 후보도 "선거는 경쟁이지만 주민을 위한 진심만큼은 김옥수 후보님과 다르지 않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정책으로 평가받는 건강한 선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어 "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것은 갈등과 비방이 아니라 지역 발전과 민생 해결"이라며 "선거 이후에도 함께 지역을 위해 고민하고 협력하는 성숙한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두 후보의 공명 선거 화합 선거의 메시지는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를 향한 비방과 갈등이 아닌 상호 존중과 품격 있는 경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정치권의 갈등과 대립이 심한 상황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선거 이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정치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두 후보의 페어 플레이 선거가 지역 정치권에 성숙한 선거문화 정착의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 지역 정치 관계자는 "선거는 경쟁이지만 결국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이라는 목표는 같다는 점을 보여 주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경쟁 상대를 적이 아닌 함께 지역을 위해 일할 동반자로 바라보는 성숙된 정치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옥수 후보와 유해중 후보는 각각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주민 밀착형 선거운동을 이어가며 유권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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