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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제공) |
군은 오는 18일부터 소득 기준 하위 70% 주민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는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지급 대상자로 확인되면 주민 1인당 2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접수에서는 앞서 진행된 1차 지원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던 주민들도 다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영월군은 앞서 지난 4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취약계층 중심의 1차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당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가구 여건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급했으며, 신청 참여율은 80% 후반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신청 초기 민원 집중에 대비해 별도 현장 접수도 운영한다. 영월읍 주민들은 18일부터 22일까지 스포츠파크 내 하늘샘체육관에 설치되는 집중 접수처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방문 대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같은 기간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가능 요일을 나누는 방식도 함께 시행된다.
지원금 사용 범위 역시 확대됐다. 영월군은 이달부터 매출 규모 제한 없이 지역 내 모든 주유소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용 가능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최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차량 운행과 난방에 필요한 연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생활 안정 대책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서민 가계 부담 완화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숙 영월군 경제과장은 "고유가 상황이 길어지면서 주민 체감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지원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안내를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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