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성평등 강화…김해시 담당자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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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성평등 강화…김해시 담당자 교육 추진

성별영향평가 실무교육 본격 추진
주요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 승인 2026-05-14 15:00
  • 수정 2026-05-14 15:0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5.14(김해시  2026년 성별영향평가 진1
김해시가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6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담당자 기본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성별영향평가 제도와 실무 적용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정책 수립 단계부터 성차별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성별영향평가 교육에 나섰다. 단순 형식적 검토를 넘어 실제 정책 과정에서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는 실무 중심 대응이 강화되고 있다.

◆ 정책 단계별 성평등 점검 확대

김해시는 5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성별영향평가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특정 성별에 불리한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대상은 경남성별영향센터 분석을 통해 선정된 주요 사업 담당 공무원들로, 시의 핵심 사업을 수행하는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 실무 중심 평가 교육 진행

강의는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을 지낸 박명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맡았다.

교육에서는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방법과 시스템 입력 절차, 기존 컨설팅 사례 반영 등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정책 접근성과 수혜 차이를 분석하는 방법 등을 공유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 시민 체감형 성평등 정책 확대

성별영향평가는 조례와 규칙 제·개정, 중장기 계획 수립, 예산 사업, 홍보물 제작 등 정책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기 위한 제도다.

김해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요 정책 과정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를 보다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체감형 성평등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정책 혜택이 특정 계층에 치우치지 않도록 실질적인 성평등 관점이 중요하다"며 "정책 담당자 역량 강화와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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