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 학교 급식종사자 대상 ‘폐암 조기발견’ 저선량 CT 검진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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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료원, 학교 급식종사자 대상 ‘폐암 조기발견’ 저선량 CT 검진나서

10월까지 충남도내 급식종사자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
조리흄 노출 등 환경적 요인 고려한 선제적 정밀 검진 제공

  • 승인 2026-05-14 16:46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병원전경-4
(사진=공주의료원 제공)


공주의료원이 충남도내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2026년 충청남도교육청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급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조리흄(Cooking fumes) 등 유해 물질 노출로 폐 건강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급식종사자들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은 충남 지역 공·사립학교 급식종사자 가운데 공주의료원 검진을 희망하는 영양교사와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이다. 검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저선량 흉부 CT 촬영으로, 일반 CT보다 방사선 노출량을 줄이면서도 폐 내부 미세 결절과 이상 징후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어 폐암 조기 진단에 효과적인 검사로 평가받고 있다.

검진은 전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희망자는 학교별 일정에 맞춰 공주의료원 검진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한 뒤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공주의료원 검진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책임지는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정밀검사와 전문적인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도민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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