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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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13일 개최

국악의 저변 확대·전통예술 계승 기여

  • 승인 2026-06-09 14:44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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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린 '제11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모습.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전통문화의 향기가 살아 숨 쉬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제12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국악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판소리와 민요 경연을 펼치는 자리이다. 13일에는 치열한 예선 경연이 펼쳐지며 14일에는 본선과 시상식, 그리고 대회를 축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제12회 대회는 국악의 대중화와 세대 간 전승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큰 변화를 시도했다. 전통문화를 지켜온 어르신들을 위한 '노년부'를 새롭게 신설해 참가 대상을 넓혔다.

또한 미래 국악 주역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학생부 종합대상'을 신설해 대회의 권위와 내실을 한층 더 강화했다.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예술의 계승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어느덧 12회를 맞이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권위의 국악 등용문으로서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본 대회의 대상 훈격은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순천시장상 등이며, 각종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우리의 소중한 국가무형유산인 판소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판소리의 본고장 순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 노년부와 학생부 종합대상이 신설되어 전 세대가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된 만큼, 많은 국악인의 참여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은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낙안읍성 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해 개최하고 있다.

순천=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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