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인천역 일원 하수암거 준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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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인천역 일원 하수암거 준설 완료

퇴적물 등 폐기물 약 103톤 수거·처리
여름철 침수 예방…안전·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

  • 승인 2026-06-15 10:1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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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가 집중호우 등 풍수해가 잦은 여름철을 앞두고 인천역 일원(제물량로 269 일대)을 대상으로 '하수암거 준설공사'를 완료했다/사진=중구청 제공
인천시 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천역 일원(제물량로 269 일대) 하수암거 준설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로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역 주변은 지난 2025년 8월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배수 기능 보강이 시급했다. 중구는 지난 4월 빗물받이 준설을 완료한 데 이어, 5월 현장 조사 후 6월 12일부로 하수암거 준설을 마무리했다.

특히 구는 시비 총 5273만여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를 통해 총연장 177m 구간의 하수암거(면적 266㎡) 내부를 말끔하게 정비했다. 구체적으로 내부에 쌓인 퇴적물 등 폐기물 약 103톤을 수거·처리해 통수 능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중구 관계자는 "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하수암거 내 퇴적물을 완벽히 제거해 하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이번 조치로 인천역 일원의 잠재적인 침수 위험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철저한 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수암거(下水暗渠)'는 지하에 콘크리트 등으로 설치된 대규모 하수관로로, 빗물이나 생활하수를 모아 배수 처리하는 핵심 수해 방지 시설물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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