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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더젠병원의 연산중 후원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아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학교를 직접 찾아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펜싱 칼날(블레이드)과 가드, 도복, 마스크 등 필수 훈련 장비와 함께 장학금을 쾌척하며 2년째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갔다.(사진=연산중학교 제공) |
연산중학교(교장 김진구)는 지난 12일 교내에서 대전 더젠병원(병원장 김광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펜싱부 발전장학금 및 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더젠병원이 지역사회 상생과 공헌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엘리트 체육 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올해로 개교 75주년을 맞이한 연산중학교는 전교생 74명의 전형적인 농촌 소규모 학교지만, 현재 7명의 학생 선수가 검을 잡고 펜싱부의 명맥과 전통을 꿋꿋이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전 더젠병원의 연산중 후원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아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학교를 직접 찾아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펜싱 칼날(블레이드)과 가드, 도복, 마스크 등 필수 훈련 장비와 함께 장학금을 쾌척하며 2년째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영철 더젠병원 원장은 “학생 선수들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워가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데 작게나마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체육 유망주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을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김진구 교장은 “향토 의료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깊은 관심을 갖고 해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더젠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처럼 따뜻한 격려와 지원은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향후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나는 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연산중 펜싱부 선수들은 이번에 지원받은 고가의 전문 장비를 새롭게 정비하고, 다가오는 전국대회에서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 오늘도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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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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