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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음성군의 한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사진=음성군 제공) |
음성군은 올해 시설원예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 온실에 에너지 절감 시설을 지원하고, 복합 환경 제어 시스템을 통해 작물별 생육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농가는 온실의 온도와 습도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원격 관리도 가능해진다. 군은 이를 통해 노동 부담을 줄이면서 작물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군은 고품질 화훼와 인삼·버섯 등 특용작물 생산기반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벼 재배 농가에는 비료와 농약 등 논 농업에 필요한 영농자재를 제공해 안정적인 생산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생산 이후 단계의 경쟁력 강화도 농정의 한 축으로 잡았다.
군은 우량묘 공급 체계를 안정화하고 산지유통센터(APC) 기능을 고도화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수출 전략 품목 육성과 해외 마케팅 지원으로 판로를 넓힐 방침이다.
내수 시장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음성장터' 활성화와 직거래 장터 운영, '음성명작'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정비해 농산물 가격 경쟁력과 시장 대응력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도 병행된다.
군은 6월 기준 302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821명을 도입했으며, 내달 40여 명을 추가로 농가에 투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기존 5개소인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맹동지소를 신설하고, 고령 영세농에게는 농작업 대행 비용을 지원해 영농 현장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농업 인프라와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함께 갖춰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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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